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고단백음식을 드시고 흡수장애로 인한 설사를 동반한 장염이 올 수 있습니다.
치료후 설사가 없어졌음은 증상의 호전을 의미하나, 복통이 지속적으로 남아 있음은 아직도 장운동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될때가 있으며 가스가 차거나 하는등의 원인으로 인한 것입니다.
우선 현재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 질환이 있으시다면, 관련성 및 최근 약제의 변경등이 없었는지 담당 선생님께 확인하시고, 또한 최근 감기약등 다른 약제를 복용한 적은 없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경증이 있으시다면, 장운동의 항진은 이와 관련성이 있을수도 있으며, 약간의 안정제 복용도 증상에 도움이 될수 있으니 관련 진료를 받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상기 내용들을 확인후, 일단 약제의 복용으로 증상적인 치료를 권해드리며, 그래도 호전이 없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지금 현재의 복통이 1개월전 장염과 관련이 있는 연속선상의 문제점인지, 아닌지를 감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어머님의 건강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선생님께 불편함을 참지 마시고 그때 그때마다 진료를 보시는 것이 그 선생님께서 약제의 변경이나 추가하시기 용이하며, 필요한 진단적 문제를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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